보은군스포츠마케팅, 지역경제에 활력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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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스포츠마케팅, 지역경제에 활력 선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5.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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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회, 야구대회 유치로 선수와 가족들 ‘북적북적’
대전 신흥초와 순천의 남산초가 초등야구대회 최강자전을 펼치고 있다.
남양주 베스트FC와 인천의 포크FC선수들이 축구 경기를 펼치고 있다.

 보은군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를 위해 보은군에서는 보은군이 추진하는 스포츠마케팅사업의 하나로 ‘2024년 보은아시아챔피언스컵 유소년 축구대회’를 유치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보은공설운동장, 스포츠파크축구장, 인조잔디구장 등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한국유소년청소년축구연맹(회장 이현수)이 주관한 이번 경기에는 전국 곳곳에서 65개 팀의 선수와 임원 850여 명과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보은을 찾았다.
 경기결과 2학년 1위는 프로비티FC가, 3학년 1위는 경기FCK가, 4학년 1위는 TEAM 6FC, 5학년 1위는 신성폿볼클럽, 6학년 1위는 러닝위크FC가 차지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현수 한국유소년청소년축구연맹회장은 “보은은 전국 곳곳에서 찾아오기 좋은 교통의 요충지”라며 “스포츠인프라도 그 어느 곳 보다 잘 갖추어져 있어 관계자들이 이곳을 원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보다 앞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2024 전국 초등야구대회 최강자전’이 펼쳐졌다.
보은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현기홍)가 주최 주관한 이번 경기에는 경기도 수진초, 경남 양덕초, 대구 남도초, 대전 신흥초, 충남 공주의 중동초, 부산의 수영초 등 전국 곳곳의 13개교 선구와 임원 300여명과 학부모와 가족 등 1,000여 명이 보은을 찾아 4일간 열띤 응원과 경기를 펼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속리산 및 보은지역 곳곳의 음식업 및 숙박업소에서는 “수진초 야구부의 보은방문을 환영합니다”와 “2024년 전국 초등야구대회 최강자전 출전을 위해 보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등 갖가지 현수막을 내걸고 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인천에서 왔다는 한 학부모(41)는 “보은처럼 스포츠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이 많지 않다.”며 “남편과 함께 아이의 경기도 응원하고 속리산도 구경하니 일석이조.”라며 “경기가 있을때마다 시간을 만들어 올 계획”이라고 만족을 표했다.

대전 신흥초와 순천의 남산초가 초등야구대회 최강자전을 펼치고 있다.
대전 신흥초와 순천의 남산초가 초등야구대회 최강자전을 펼치고 있다.
보은를 찾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을 펼치고 있다.
보은을 찾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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