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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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나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5.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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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공직자들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갑질 근절 교육을 받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 공직자들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갑질 근절 교육을 받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이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월례조회 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갑질 근절 교육을 펼쳤다.
 이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성희롱·성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함으로 ‘아는 만큼 변화되는 세상(Gender 폭력예방)’을 주제로 음성경찰서 김가경 경위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및 2차 피해 등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충북교육청 감사관 이성훈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행복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지나치기 쉬운 공무원 범죄 유형 및 처분기준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도 고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현직에 있는 공무원이 직장 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공감대가 더욱 컸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스스로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것뿐 아니라 주변에 관심을 갖고 함께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진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 스스로가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오늘 교육을 토대로 앞으로도 전 직원이 상호 존중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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