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이평주공아파트, ‘어버이날 잔치’로 경로효친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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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이평주공아파트, ‘어버이날 잔치’로 경로효친 실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5.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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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주공아파트 어르신들이 만족한 표정으로 음식을 맛있게 들고 있다.
이평주공아파트 어르신들이 만족한 표정으로 음식을 맛있게 들고 있다.

 주택관리공단 보은이평단지 관리사무소(소장 김경호)가 7일, 아파트에 거주하는 100여분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푸짐한 어버이날 잔치로 경로효친을 실천했다. 주택관리공단 보은이평단지 관리사무소와 이 마을 김인자씨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날 잔치에서는 오시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가슴에 사랑과 존중이 가득 담긴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으며, 푸짐한 뷔페 음식은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달분(74) 주공아파트 노인회장은 “푸짐한 음식도 좋지만 한동네 어른들을 섬긴다는 것이 더욱 뜻깊은 일”이라며 “소장이 바뀌면서 안하면 어떡하나 했었는데 괜한 걱정을 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 “김경호 소장이 이곳에 소장으로 오면서부터 아파트 구석구석이 깨끗하고, 주민들 사이의 소통과 화합이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밝고 맑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경호 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아파트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 것 뿐”이라며 “만족해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뵈니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고 화합하는 단지 분위기를 조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보다 이웃을 생각해 이처럼 잔치를 준비해 준 어르신과 주민분들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더욱 존중과 사랑으로 살아가는 아름다운 아파트를 만들어가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주택관리공단 보은이평아파트는 5개동 400세대 규모로 2008년 조성되어 었으며 현재 1200여명의 주민이 화기애애하게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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