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부설 충북 영재학교 
2027년 3월 개교 목표 설계
상태바
KAIST 부설 충북 영재학교 
2027년 3월 개교 목표 설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4.25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AIST 부설 AI BIO 영재학교 조감도. /제공 충북도
KAIST 부설 AI BIO 영재학교 조감도. /제공 충북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AI BIO 영재학교 설립이 순항중이다. 충북도는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기획’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학교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도는 올해 설계용역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초까지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학교를 신축하고 운영 준비를 통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AI BIO 영재학교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조성된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학습연구동과 기숙사동이 건립될 계획이다. 학년당 50명(총150명)으로, 교육과정은 총 3년이 원칙이지만 무학년.졸업학점제로 운영 예정이다.
AI BIO 영재학교는 KAIST 한국과학영재학교 오송캠퍼스 형태로 신설예정이다.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와의 연계를 통해 충북의 미래 특화 산업을 이끌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충북도는 원활한 영재학교 설립을 위해 도교육청, 청주시와의 TF회의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지방비 재정 분담 및 교육과정 운영 자문, 행정 지원 제공 등 논의를 통해 공동협력 해 나갈 예정이다.
과학인재국 김진형 국장은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AI BIO 영재학교 설립이 구체화 되어가고 있다. 정부와 KAIST 등 관련기관과 적극 협조하여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