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이 지난 18일, 교육 현장의 업무 능력 향상과 활기찬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일반직 공무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했다.
속리산 세조길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은 업무 노하우를 후배 공무원에게 전수하고 후배 공무원들은 창의적 사고를 선배 공무원들에게 전달하며 선·후배 공직자간 올바른 관계를 형성과 업무 능력 함양의 기회로 삼았다.
공식행사를 마친 이들은 속리산 세조길 일원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도 펼쳐 깨끗한 우리고장 만들기에도 앞장섰다.
행사에 참여한 멘티 직원은 “따뜻한 봄날 선배 공무원과 세조길을 함께 걸으며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만족을 표했다.
이은진 교육장은 “앞으로도 멘토-멘티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만남의 자리를 더욱 활발히 운영해 지속가능한 미래 어울림 보은 교육 실현에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한편, 보은교육지원청에서는 지방공무원 멘토링제를 매년 운영해 저경력 공무원의 올바른 공직관 형성과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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