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보은교육청 찾아 현안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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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보은교육청 찾아 현안 살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4.18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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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진 교육장 “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교육공동체 운영” 강조
이은진 교육장이 운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에게 업무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이은진 교육장이 운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에게 업무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에서 지난 12일,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충북교육청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정책기획과, 보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이은진 교육장이 2024년도 보은교육지원청 주요업무를 보고했다.
 이은진 교육장은 “보은교육지원청의 올해 중점사업으로 ‘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교육공동체 운영’과 ‘꿈의 비행, 보은 드론교육’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 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교육공동체 사업에는 보은 온마을 배움터와 지역상생 작은학교 어울림 운영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 지역과 건강한 동행을 위한 안전한 학교 밖 마을배움터 15개소와 희망돌봄실 5개소 운영을 통해 배움과 성장의 학생문화 및 진로 프로젝트인 오장환키즈(KIDS)프로젝트, 청소년 꿈키움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서는 보은지역 소규모 유·초·중학교가 권역별 중심으로 어울림 교육과정(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4개의 인근학교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노작활동과 놀이, 목공교실, 과학축제, 책놀이 수업, 과학문화체험학습, 학부모진로특강 등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유치원 연합 체육대회인 ‘몸튼튼, 마음탄탄 가족사랑 놀이한마당’과 ‘작은학교 큰희망의 보은 초등교 어울림 운동회’가 5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보은교육지원청이 역점을 두고 있는 두 번째 중점사업은 드론교육이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드론교육 공모교 및 학생중심 드론 동아리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게 되는 ‘결초보은 드론축제’에서는 수학, 과학, 정보 융합의 드론 체험부스와 미래형 스포츠인 드론축구 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보은이 갖고 있는 지리적인 이점과 충북도내 항공 관련 인프라 등을 충분히 살린 것이 돋보인다”며 “계획한 대로 특화된 드론교육을 바탕으로 드론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지역의 미래인재로 육성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보은교육지원청은 드론 국외프로그램인 ‘꿈의 비행 드론, 세계로 날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보은 지역 중·고등학생 36명을 선발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8박 10일 동안, 미국의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SF) 등의 대학 및 UAM(도심항공교통), 드론특화 관련 기업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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