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등학교(교장 이채경)가 지능정보서비스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학생들을 이로부터 탈피시키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판동초에서는 지난 15일 청주청소년꿈키움센터 홍은주 강사를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교육’을 갖고 학생들의 건강한 디지털 활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능정보서비스(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인터넷·스마트폰의 유익한 점과 해로운 점에 대하여 토의하고, 예방 방법도 학습했다.
 이수현(4학년) 학생은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오늘 교육을 받고보니 필요 이상으로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며 “오늘 들은 내용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채경 교장은 “디지털 대전환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학생들에게 지능정보서비스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며 “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표정에서 오늘 교육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만족을 표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