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중, 충북소년체육대회 ‘체육명문’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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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여중, 충북소년체육대회 ‘체육명문’ 입증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4.11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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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년체육대회 육상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백서윤 선수가 최인길 교장, 이은진 교육장, 유석윤 교감과 함께 이를 자랑하고 있다.
충북소년체육대회 육상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백서윤 선수가 최인길 교장, 이은진 교육장, 유석윤 교감과 함께 이를 자랑하고 있다.

보은여중(교장 최인길)이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사격명문’중임을 또다시 입증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충북 충주와 청주에서 진행된 제53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사격, 육상 종목에서 출전한 보은여중 선수들은 빼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보은여중 사격부는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진행된 공기소총 10m 여중부 단체전(3학년 박지민, 윤지우, 이가빈, 2학년 김연아)에 출전해 탁월한 명중력을 자랑하며 은메달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어진 3차 선발전에서는 김연아 선수가 612점, 이가빈 선수가 611점을 쏘며 개인전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 대표에 선발된 윤지우, 이가빈 선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왔는데 개인전, 단체전에서 우리 보은여중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늘 응원과 지도를 해주시는 가족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육상 종목에 출전한 백서윤 학생도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며 200m, 400m 정상에 올랐다. 
 백서윤 학생은 “지난 동계 전지훈련과, 합동훈련에 열심히 참여하며 대회를 준비했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더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최인길 교장은 “자신있게 자신의 실력을 발휘한 우리 선수들의 모습에 감탄했고, 너무도 자랑스럽다”며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만큼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격려할 것이며, 학교체육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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