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산업고, 식목 행사로 예비 창업농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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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산업고, 식목 행사로 예비 창업농 역량 강화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4.11 0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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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생고 학생들이 식목일을 맞아 조경수를 식재하고 있다.
충생고 학생들이 식목일을 맞아 조경수를 식재하고 있다.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박영민, 이하 ‘생명산업고’)가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학교정원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식목 행사는 학생들에게 예비 창업농으로서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인의 책무를 고취시키고 조경실습을 통해 농업인으로서의 다양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정원을 직접 가꾸며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실감하고 애교심과 협동심을 크게 함양했다.
 식목일 기념한 이날 나무심기를 통해 자산홍, 영산홍, 백철 등 다양한 철쭉 품종들을 심었고 학과별 구역을 배정해 선생님들의 지도로 학생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박웅섭(화훼경영과 3년)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황사와 미세먼지 등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한 것 같아 너무도 뿌듯했다.”며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뛰어들어도 친구들과 함께 나무를 심은 이번 식목일을 잊지 못할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민 교장은 “청년 창업농을 꿈꾸는 소중한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농창업 교육 및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적 · 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생명산업고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서 관리하는 미래농업선도학교로서 모든 교육과정이 청년 창업농 육성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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