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지난 8일, 충북고등학교에서 신학기 맞이 청소년 마약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마약의 인식 개선 및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도교육청, 충북고등학교, 상당경찰서,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범죄예방청주지역동청주위원회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캠페인은 “나‘약’하지 않아, ‘마약’은 벗어날 수 없는 죽음의 지름길”을 슬로건으로 ▲마약 예방 슬로건 챌린지 ▲청소년 마약 인식도 조사 ▲마약 예방 홍보물 배부가 이어졌다.
캠페인에 참석한 고건 충북고등학교 학생회장은 “학교에서 마약 예방 교육을 받을 때 마약의 피해가 매우 크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교육감님과 함께 마약의 위험성을 친구들에게 전달 할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나부터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더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건강한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마약 예방의 첫걸음은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 개선”이라며 “예방교육 및 상담, 홍보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마약 예방 인식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우리 충북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윤건영 교육감의 계획에 따라, 도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마약예방교육 교육자료 제작 및 배포, 교원 연수, 마약예방 강사지원사업,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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