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신학기 맞이 ‘청소년 마약 예방’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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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신학기 맞이 ‘청소년 마약 예방’ 캠페인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4.11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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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충북고를 찾아 청소년 마약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충북고를 찾아 청소년 마약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지난 8일, 충북고등학교에서 신학기 맞이 청소년 마약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마약의 인식 개선 및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도교육청, 충북고등학교, 상당경찰서,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범죄예방청주지역동청주위원회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캠페인은 “나‘약’하지 않아, ‘마약’은 벗어날 수 없는 죽음의 지름길”을 슬로건으로 ▲마약 예방 슬로건 챌린지 ▲청소년 마약 인식도 조사 ▲마약 예방 홍보물 배부가 이어졌다.
 캠페인에 참석한 고건 충북고등학교 학생회장은 “학교에서 마약 예방 교육을 받을 때 마약의 피해가 매우 크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교육감님과 함께 마약의 위험성을 친구들에게 전달 할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나부터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더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건강한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마약 예방의 첫걸음은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 개선”이라며 “예방교육 및 상담, 홍보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마약 예방 인식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우리 충북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윤건영 교육감의 계획에 따라, 도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마약예방교육 교육자료 제작 및 배포, 교원 연수, 마약예방 강사지원사업,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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