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 온 가족이 봄빛 맞으며 속리산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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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초, 온 가족이 봄빛 맞으며 속리산 등반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4.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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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초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속리산 등반체험에 나서고 있다.
내북초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속리산 등반체험에 나서고 있다.

 개교기념일을 맞이한 내북초등학교(교장 박미애)가 지난 1일, 이를 기념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50여명이 속리산을 찾아 봄빛 해피 데이(spring view happy day)를 보냈다. 
 봄빛 해피데이는 교육 3주체가 함께 단합하고 소통할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한 내북초등학교의 특색 사업인 다빛축제 중 하나다. 
내북초 학생들은 가족들과 함께 봄빛을 맞으며 보은의 명산 속리산을 오르며 평소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꽃을 활짝 피우며 얼굴에 행복이 가득했다.
 이에 더해 체력 강화를 위해 매일 아침 운동장에서 실시하던 몸 활동을 학교 밖 명산 국립공원 속리산으로 장소를 확대해 학생들의 시야도 ㅤㄴㅓㅀ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안전을 위해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세심정 코스, 보현재 코스, 문장대 코스 중 한 코스를 선택해 등반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손을 잡고 끌어주며, 자신이 목표한 최종 목적지에 도달에 성공했다.
 학교에서는 자신이 설정한 등반 코스를 완료한 학생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가족사진을 액자에 담아 전달해 큰 호응도 얻었다. 
 김율(6학년) 학생은 “문장대까지 오르는 것이 무척 힘들긴 했지만 정상까지 올랐다는 것이 너무도 뿌듯하다.”며 “친구, 선생님, 가족들과 함께 속리산을 오르니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박미애 교장은 “아이들이 문장대까지 등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서로 격려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도 대견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3주체인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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