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이 제79회 식목일을 앞둔 지난 2일, 청렴과 화합의 식목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식목행사는 꽃묘 식재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직원간 유대관계 및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보은교육지원청은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는 식물을 전 직원에게 배부했고, 직원들은 나만의 청렴과 화합의 문구 등을 팻말에 작성하고 서로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활기찬 봄기운을 전할 수 있도록 팀별로 협동해 청사 정문 비치용 화분에 페츄니아 꽃묘를 옮겨 심으며 직원 간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이날 식재한 페츄니아 꽃묘는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화훼경영과 학생들이 종자를 구입한 후 직접 파종해 육묘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활기찬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 및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은진 교육장은 “직원들이 잠깐이나마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부패와 갑질 없는 청렴한 보은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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