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진 교육장, 이장협의회 찾아 교육 현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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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진 교육장, 이장협의회 찾아 교육 현안 공유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3.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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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진 교육장이 보은읍이장협의회을 찾아 교육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이은진 교육장이 보은읍이장협의회을 찾아 교육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이은진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주민과의 교육정책 현안 공유에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이 교육장은 지난 25일(월)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보은읍 33개마을 이장이 참석한 보은읍이장협의회에 참석해 교육정책을 홍보하고 당면한 인구소멸 위기, 작은학교 활성화 등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재 보은군은 15개 초등학교 중 13개 학교가 학생 수가 50명 이하로 작은 학교이고, 총 학생이 10명 미만인 학교도 2개교인 현실이다.
  보은군은 신생아가 거의 없는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인구 소멸지역으로 심각한 문제에 당면해 있어 보은교육지원청에서는 이 같은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며 해결 방법을 강구하고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정책 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날  시간을 마련했다.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이장협의회에 참석해 교육정책을 공유한 사례는 역대 처음으로 이를 대하는 이장들의 표정은 반가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충일 보은읍이장협의회장은 “내 평생 보은읍이장협의회 회의 석상에 교육장이 온 것은 처음 본다.”며 “학교 존폐위기, 대응 방안, 교육정책을 상세히 설명하는 교육장님의 모습에서 살아있는 보은교육을 이끌어가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은진 교육장은 “오늘 보은읍 이장협의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면 단위 이장협의회에도 지속적으로 참석해 학생들의 교육활동 보장과 학교의 존립을 위해 지역과 행정기관, 교육기관들이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소통과 고민의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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