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학생 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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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학생 2명 선정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3.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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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4명 중 보은 2명의 쾌거 … 1인당 150만원 지원

  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효선)은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운동 국민재단’(이하 자녀안심재단)이 주최하는 ‘2024년 꿈드림 장학생 선발 공모사업’에 응해 보은군 꿈드림 소속 청소년 2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자녀안심재단’의 장학금 지원 공모사업은 자립과 취업에 대한 의지가 뚜렷하고 경제적 상황 등으로 학비 지원이 필요한 2024년도 대학 입학 예정의 전국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4명의 장학생 선발된 가운데 보은군 꿈드림 소속 청소년이 2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장학생들은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교 밖 청소년은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드림센터에서 지원하는 학습지원(검정고시), 대학 탐방, 직업체험, 자기계발, 자격 취득 등의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해 자립역량 강화에 매진해 왔다.
장학생에 선발된 청소년은 “생활비와 대학 생활에 필요한 비용이 넉넉하지 않아 염려되었는데, 장학생에 선발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며 “대학입학 장려금으로 주신 뜻깊은 장학금인 만큼 더욱 열심히 학업을 이어가는데 가치 있게 쓰겠다.”고 전했다. 
 박효선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장학금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향해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주최한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B.B.S보은군지회(회장 권오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보은군청소년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학업에 대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상담은 전화(542-1388번) 또는 청소년전화 1388으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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