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유재영, 최정애)는 지난 13일 각 마을에서 수집한 7톤 분량의 폐비닐, 농약 빈병, 폐지, 고철 등을 분리하는 등 저탄소 녹색 생활화 운동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수거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유재영, 최정애 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시간을 내서 3R 자원모으기 운동에 협조해 주신 회원들과 주민들께 감사하다.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와 불우이웃돕기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두 배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이 기쁨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R 자원모으기 운동은 재사용, 재활용, 발생줄이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지역자원 순환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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