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13일, 학교급식 환기시설 개선사업이 완료된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의 식생활관을 찾아 급식 현장을 살폈다.
보은교육지원청은에서는 봄 신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 환경개선을 위하여 보은지역 14개 자체 조리학교에 대해 연차적으로 조리장 환기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2월에는 보덕중학교와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의 환기시설 개선사업이 완료됐고, 오는 2025년 1~2월 보은삼산초와 보은여고를 비롯한 대다수 학교의 환기시설이 개선될 것이며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은진 교육장은 급식시설 현장 곳곳을 돌아보며 조리과정의 위생수칙 준수 여부 및 조리실 내 안전에 필요한 조치가 충분히 이루어지는지 학교급식 전반을 살펴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급식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은진 교육장은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이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은교육지원청은 간부공무원 점검 외에도 보은지역 전체 학교에 대해 급식의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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