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이 12일 '제53회 보은군 육상경기대회'를 보은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육상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스포츠를 즐기는 지속 가능한 학교체육을 목표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114명의 보은지역 초 중학교 학생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며 달리기, 높이뛰기, 던지기 등 다양한 육상경기에 도전해 봄의 시작을 알리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한 기회로 삼았다.
보은교육지원청 이은진 교육장은 “이번 육상경기대회가 학생들이 체력뿐만 아니라 인성 면에서도 발전해 지역사회와 학교체육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보은군 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보은군 대표로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3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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