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자원봉사센터, 고추장 봉사로 24년 출발
상태바
보은군자원봉사센터, 고추장 봉사로 24년 출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3.14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외면자원봉사회 회원들이 담은 고추장을 선보이고 있다. 
산외면자원봉사회 회원들이 담은 고추장을 선보이고 있다. 

 산외면자원봉사회(회장 신경자)가 지난 12일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로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자)의 2024년 자원봉사기이어받기의 첫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김순자 센터장이 취임한지 12일 만이다.
보은군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년 자원봉사이어받기 사업에는 50개의 봉사단체가 참여해 각 단체의 특성을 살려 매월 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활동에는 산외면자원봉사회 14명의 회원과 김순자센터장이 참여한 가운데 고춧가루 70근과 고추장 2kg을 담을 수 있는 통 47개를 준비해 산외면 경노당 27곳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20세대에 사랑의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김순자 센터장은 행사에 참여해 봉사자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빈 통에 고추장을 직접 담으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꾸준히 봉사하는 산외면 자원봉사회원들이 너무도 자랑스럽다.”며 “어려분과 호흡을 맞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힘을 북돋았다. 
 신경자 회장은 “봉사자들이 전날부터 준비하여 정성껏 담은 사랑의 고추장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봉사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