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종친 청년회, 세조길 찾아 춘계 단합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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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종친 청년회, 세조길 찾아 춘계 단합대회 가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3.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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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종친회 보은군청년회 회원들이 화합을 다지고 있다.
박씨종친회 보은군청년회 회원들이 화합을 다지고 있다.

 박씨종친회보은군청년회(회장 박양희)가 지난 10일 속리산 세조길 일원에서 춘계 가족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0여명의 회원 가족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가족의 친목 도모와 박씨 문중의 실천강령인 숭조, 애종, 육영의 종강삼시를 다짐했다.
 박씨종친회는 1년에 두차례 개최하는 회원단합대회를 그동안 타 지역으로 가서 실시해 왔으나 보은지역 경제활성화에 다소나마 기여하기 위해 이번에는 보은에서 개최했다.
  박연수 씨는 “이번에 세조길일원을 찾아 박씨 청년회를 갖게 된 것은 우리가 평소에 종친 단합대회를 가면 차에서 술취하고 정작 식당에 가서는 뭐 먹는지도 모르고 돈만 쓰고 왔다”며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지역경제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도록 이번에는 고향 보은에서 하자는 박양희 회장님이 권고했기 때문”이라고 보은개최 사유를 밝혔다.
 박씨종친회는 신라시조 박혁거세의 후손으로 모든 계파가 함께 (사)신라오릉보존회를 통해 하나의 일가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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