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관광객 5천만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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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관광객 5천만 달성 목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3.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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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코스 및 자원 발굴 등 총력

충북 관광 5천만 도약을 위해 도내 11개 시군이 관광 정책을 소개하고 우수한 체류형 관광 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달 28일 가진 관광활성화를 위한 회의에는 각 시군 관광과장 등 25명이 참석해 △도 관광 정책 현황 △체류형 관광 수범사례 △권역별 관광협의회 성과 등을 내용으로 체류 관광 정책 필요성 공감과 숙박 할인, 숙박시설 확충 등 관광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관광정책 수립 기초가 되는 관광통계 중 하나인 주요관광지점의 신규 등록을 확대하는 등 도내 관광객 집계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당부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담여행사가 선정됨에 따라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시군별 관광코스 및 자원도 적극 발굴할 것을 요청했다.
문체부 2022년 국민여행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여행객의 충북도내 방문 비율은 4.5%로 전국 11위 수준이다. 여행일정을 살펴보면 숙박여행 46% 당일여행이 54%로 당일여행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관광객 5천만 달성을 목표로 당일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위해 숙박할인과 야간관광, 지역사랑상품권 환급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정주인구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도내 체류인구를 늘리는 전략적 관광 정책 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11개 시군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의 가치 극대화”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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