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공묵 보은교육장 정년 퇴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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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공묵 보은교육장 정년 퇴임식 가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2.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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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미래를 열어온 교육의 길 마무리
임공묵 교육장이 부인 이종명 여사와 함께 보은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송별 인사를 하고 있다.
임공묵 교육장이 부인 이종명 여사와 함께 보은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송별 인사를 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 임공묵 교육장이 26일 정년 퇴임식을 갖고 40여 년간 몸담았던 정든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임공묵 교육장은 고향인 보은에서 삼산초, 보은중을 거쳐 충북대학교(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원대학교와 충북대학교에서 체육교육 석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1983년 단양 단산중을 시작으로 교단에 뛰어든 임 교육장은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 충북도교육청을 오가며 충북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특히 고향인 보은지역에서 10여 년을 근무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주력했다.
 제31대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현장 맞춤형 지원’, ‘미래직업 및 진로개척 위한 지역공동협력사업으로 드론교육 및 지역인재 육성’,  ‘보은 너나들이, 청렴 서포터즈 운영’ 등으로 2023년 청렴노력도 평가 1등급 수상 등 지속가능한 미래 어울림 보은교육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임 교육장은 교육자로서 봉사·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9일 황조근정훈장을 수여 받았다.
 임공묵 교육장은 이날 열린 퇴임식에서 “교직생활을 고향에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지속 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퇴임한 임공묵 교육장은 금천중에서 영어교사로 재직중인 부인 이종명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의 자녀를 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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