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귀농귀촌 경영실습농장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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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귀농귀촌 경영실습농장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2.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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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과 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지난 13일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실습농장 조성사업을 위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보은군과 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지난 13일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실습농장 조성사업을 위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보은군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실습농장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형 군수, 한국농어촌공사 최현수 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이날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실습농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부터 공사 준공 후 인수인계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한국농어촌공사에 일괄 위탁하는 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보은군이 농촌 정주 여건 개선으로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보은군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실습농장의 성공적인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실습농장은 탄부면 임한리 일원에 특별조정교부금 2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영농교육 및 현장실습을 제공해 농업기술을 향상시키고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탄부면 임한리 일원 연면적 2만2,649㎡에 스마트온실 4개동과 경작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2024년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25년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은군은 이 사업을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인 비룡호수 귀농귀촌 레이크 힐링타운(20세대) △탄부면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23세대) △내북면 청년농촌보금자리(30세대) 사업 등과 연계할 방침이다. 군은 이러한 사업들이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져 귀농귀촌 활성화 및 유입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방소멸 대응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이 보은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미래의 농업 인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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