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 확보
상태바
보은군, 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 확보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2.08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이 지방재정 신속 집행 우수군에 선정됐다. 보은군은 지난 1일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결과 우수군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이로써 보은군은 2023년 신속 집행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최우수 지자체과 충북도 주관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확보했다.
보은군은 이번 하반기 평가에서 신속 집행 분야 대상액인 6,184억 원 중 5,163억 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대상액 대비 83.5%의 집행률을 보였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는 충북도 목표액 대비 하반기 147.3%로 목표 대비 47.3%를 초과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최재형 보은군수는 연초부터 범국가적 경제 위축과 물가상승 등으로 군민의 생활에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에 대한 신속 집행 주문과 철저한 집행관리를 독려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하반기 소비·투자 분야 집행률 도내 1위를 달성했다.
군은 탄력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신속 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업 부서 및 계약, 자금, 지출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했다. 다른 한편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고 부서별 부서장 책임하에 월별 예산집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우수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수상은 전 공직자가 신속 집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한 결과”라고 수상 공을 보은군청 600여 공직자에게 돌렸다. 이어 “2024년도에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군민 생활에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에 대한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고 올해 준공 예정인 대규모 투자사업들을 연내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