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설 연휴가 2월 12일 대체공휴일로 인해 4일로 길어짐에 따라 서민 생활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주민 생활 안전 분야 위험 요소를 제거해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 추진대책을 수립해 실행한다.
설 물가안정을 위해 합동지도반을 편성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감시하고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과 부정 축산물 유통 특별 단속을 추진한다. 아울러 응급 상황을 대비해 군내 의료기관·약국의 연휴 기간 당직 근무제를 실시하며 24시간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명절 당일부터 11일까지 제외한 날은 생활 쓰레기를 정상 수거할 예정이며,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 일제 점검 및 비상 급수를 위한 준비도 마쳤다고 지난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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