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은 2024학년도 보은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 대상자를 지난 2일 확정했다.
2024학년도 보은행복교육지구는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이 총 2억 천 2백만원을 투자해 방과후 다양한 진로체험교육 및 학교-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15개소의 ‘마을배움터’와 방과후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5개소의 ‘희망돌봄실’을 운영한다.
특히, 마을배움터는 지난해 13개소에서 2개소가 확장된 15개소 운영으로 보다 다양하고 보은의 특색을 살린 교육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마을배움터와 희망돌봄실은 보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2월 중 보은행복교육지구 누리집을 통해 모집하며, 학교교육과 지역사회의 연계 협력으로 지역 교육공동체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배움터는 더린넨2017 충북보은점(재봉틀,패션), 문화충전소 가람뫼(생태교육), 보은문화재지킴이(문화재교육), 보은전통공예인협의회(짚풀공예), ㈜속리산공동체(목공), F칼로바 앙상블(악기교육), 이호아트(생태공예), 어린이 정원학교(식물테라피), 피스퀘어 드론교육원(드론), 해바라기수예점(뜨개공예), 핸즈아트(생활공예), 흙사랑(문해,인성교육), 보은사랑(문화체험교육), 보은커피아카데미(바리스타), 향기작업실(캔들공예)등 15개소다.
희망돌봄실로는 봄마루(보은교육협동조합 햇살마루), 방정환 하늘학교, 해바라기 작은도서관, 청소년문화쉼터 삼산로점(보은문화살림마루협동조합), 도깨비지역아동센터 등 5개소다. 임공묵 교육장은 ”마을배움터와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배움의 공간을 확장하고, 학생 선택 중심 교육활동이 활력있게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