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 신정아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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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 신정아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2.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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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성장과 발전의 디딤돌이 되겠다” 밝혀
이보용 이임회장과 신정아 신임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보은교육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이보용 이임회장과 신정아 신임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보은교육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회장 이보용)가 지난 1월 24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정아(50) 상임부회장이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신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회원간 화합과 단결로 이보용 회장님이 이끌어온 협의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보은교육이 발전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2014년 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에 입회해 그동안 분과위원,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상임부회장을 맡아오다 이번에 회장에 취임했다.
 신 회장은 적십자봉사회, 청소년육성회, 보은군학부모연합회장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보은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여성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는 2003년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와 ‘보은교육발전협의회’가 통합하면서 출발해 보은에 시험장이 없어서 옥천에서 수능을 봐야했던 고3 학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수능시험장을 보은고로 유치한 것은 물론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수험생 지원사업 등 보은군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16일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보은고 시험장 입구에는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2024학년도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로 시작해 “너라면 합격할 수 있어! 잘해 왔으니까. 믿는다 얘들아!”와 “지금까지 잘 해 왔어! 너희를 응원해!!”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수험생들의 용기를 북돋았다.
 또, 2016년 보은교육청과 옥천교육청 통폐합을 무산시키는 등 보은군 교육환경 보전과 학생들의 성장발전에 디딤돌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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