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024년 보건사업
보은옥천영동 공공보건의료 사업 중점 추진
상태바
충북 2024년 보건사업
보은옥천영동 공공보건의료 사업 중점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2.08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가 도내 14개 시·군보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보건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충북도의 보건의료 정책 방향과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간 중점 사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올해에는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든든한 보건의료 환경조성을 비전으로 보건의료서비스 기반 조성, 맞춤형 건강서비스, 마음이 건강한 충북, 도민생명 지키는 지역의료체계강화, 공공보건의료 확충 등 6개 분야 89개 사업에 대해 1100억원의 국도비가 투입된다.
특히, 도내 남부권(보은,옥천,영동)과 북부권의 경우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때에 받지 못해 필수의료 지원 등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등 의료형평성 제고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날 설 연휴 기간 중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응급실 운영, 당직의료기관(병의원)지정·운영, 감염병상황실 운영 등의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인 의료비후불제사업도 적극 홍보해 시.군 관내 참여 의료기관의 확대와 의료사각지대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의료복지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감염병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해 40개 사업 237억원의 국도비가 투입되며 범도민 생활방역실천운동, 법정전염병 전수감시 강화,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 취약계층 결핵감염 검진율 제고 방안 등도 논의했다고 도가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