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한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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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출마 공식 선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2.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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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바꾸는 것이 변화의 시작” 지지호소
이재한 동남4군 총선 예비후보가 출마의견을 밝히고 있다.
이재한 동남4군 총선 예비후보가 출마의견을 밝히고 있다.

  이재한 더불어민주당 동남4군 위원장이 지난 1월 30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재한 위원장은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으나 공식 기자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예비후보는 “저는 오늘 망가진 국민의 삶을 되살리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기 위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음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번의 실패와 1번의 좌절로 이어진 고된 정치인의 삶에 또다시 도전한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으나 소멸 위기 앞에 놓인 암담한 지역의 미래, 끝도 없이 추락하는 국가 경제, 절체절명의 민생, 위기의 민주주의, 파탄 나버린 남북 관계, 곤두박질하는 국격을 결코 외면할 수 없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우고 심판하는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역사적 사명이고 정치인의 책무이자 소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은 출범과 함께 무능하고 몰염치한 자신들의 정체를 남김없이 보여주며 실정과 폭정을 거듭해 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며 공정과 정의를 외쳤던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을 심판해 민생을 살리고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이 바로 민생을 살리는 길인 만큼 동남4군의 군민과 함께하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재한 예비후보는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의 몰상식과 불공정으로 인해, 우리 국가와 사회는 무너지고 있다.”면서 “지금의 대한민국은 저출산, 고령화로 저성장 문제가 대두되고 있고, 더구나 우리 동남4군은 급격한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해있어 특단의 대응 방안을 찾아 추진해야 할 절박한 상황” 이라고 인구문제를 꼬집었다.
 그는 “지역소멸이란 위기는 동남4군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농촌 지역이 마주한 문제로 10% 미만의 재정자립도를 가진 동남4군의 자체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을 인정한다”며 “그러나 국가대표급 사익추구 정치인으로 조롱받고 있는 지역 출신 국회의원은 지역적 위기를 극복해 나갈 의지와 정책을 찾아볼 수 없는 암담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더해 “선거가 하루하루 다가오자 이번엔 ‘언제나 진심’임을 내세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초보자가 아니라 힘과 능력, 경력을 갖춘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뻔뻔하게 말하고 있는 참담한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고 지탄했다.
이 예비후보는 “입으로는 농민과 지역을 위한다고 외치면서 농민들의 기대를 배신하고 양곡관리법을 앞장서서 반대한 사람,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는 번지르르한 말을 앞세우고 뒤로는 오로지 사익을 추구하며 ‘언제나 진심’과 ‘지역 발전’이란 말을 한다는 것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라고 몰아부쳤다.
이재한 예비후보는 “지난 12년이 또 다른 미래가 될 순 없는 만큼 잃어버린 12년을 보상받기 위해  공익을 위해 일할 사람으로 바꿔야 하다”며 “ 사람을 바꾸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라를 구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고, 경제와 농업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정책적 대안을 가지고 일할 능력 있는 일꾼이 필요한데 그 사람이 저”라고 자신을 내세웠다.
 이어 “양곡관리법 개정, ‘지역경제 살리기 1-3-5’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동남4군 지역에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하여 100만 평의 공단을 새롭게 조성해 이차전지 등 최첨단 유망분야 우량 기업을 300개 이상 유치해, 5,000개 일자리 조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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