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제63기 정기 대의원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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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 제63기 정기 대의원총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2.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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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26억400만원, 전년대비 251% 기록
서정만 조합장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3천억원 달성패를 받고 있다.
서정만 조합장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3천억원 달성패를 받고 있다.

 보은농협이 지난 1월 30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63기 대의원 정기총회를 갖고 전체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덕흠 국회의원과 최부림 군의장, 안남호 부군수 등 보은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대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보은농협 발전을 기원했다.
 보은농협은 이날 총회에서 상호금융예수금 3천억원을 달성한 성과로 농협중앙회로부터 달성패를 받았다.
 이어 농협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이재용, 우차동, 박상국, 김준기, 이재준, 이갑주, 김종천, 류재관 조합원에게 우수조합원상을 시상하고 감사를 표했다.
 보은농협발전에 기여한 본점 황경호를 비롯한 17명의 우수 직원에게도 농협중앙회장 및 보은농협조합장 상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계속해, 농협경제지주 김창기 부본부장이 보은농협 및 보은농업발전에 기여한 조공법인 나원중과 본점 최종상 계장보에게 농협경제지주상을 전달한데 이어 이기용 농협보은군지부장이 김현주, 김영진, 이화정 과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박덕흠 국회의원도 김존각, 김영권, 김경숙 본부장에게 표창을 전달하며 치하했다.
 보은농협의 2023년 경제사업 규모는 647억4645만원으로, 사업계획 목표를 116.8% 달성했고 2022년 대비 16.42% 증가의 성과를 거뒀다.
 뿐만아니라, 신용사업 수익도 전년 대비 105.6% 증가한 162억2116만원을 기록하며 흑자결산의 결과 도출에도 성공했다.
 이로 인해 2023년 거둔 당기순이익은 14억 7726만원으로 전년대비 251.5% 상승한 흑자를 기록했다.
 서정만 조합장은 “지난해 우리 농협은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편익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그 결과 3574억원의 자산에 26억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사업준비금 포함 15.96%의 총 배당률과 3000억원의 예수금을 기록했다”고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이상기후에 따른 농산물 작황부진과 농산물값 하락으로 경제사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럼에도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조합원 여러분의 단결과 협조의 결과”라고 감사를 표했다.
 또 “금년에도 농협의 모든사업을 조합원의 실익 증대와 조합원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사업 전반에 대해 더욱 투명하고 내실있는 경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 및 여성이사 선출에서 이학재 사외이사와 허순복 여성이사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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