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전통시장 화재 안전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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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전통시장 화재 안전조사 나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2.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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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소방공무원이 화재안전조사를 하고 있다.
보은소방서 소방공무원이 화재안전조사를 하고 있다.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25일부터 전통시장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화재안전조사에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전국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89건으로 26명이 다치고, 828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을 대상으로 보은군청(건축,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함께 소방설비 유지관리 실태, 전기 콘센트, 전기열선, 누전·배선용차단기 적정여부, 가스누설 경보기·차단기 적정 여부, 비상구 등 피난시설 폐쇄·잠금 행위 및 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보은소방서에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심야시간대와 새벽시간대로 나누어 1일 2회 화재예방 순찰활동도 실시한다. 이에 더해 소방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이 전통시장에 1일 1회 현장방문해 화기취급시설 등에 대한 안전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수칙 및 안전점검 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신길호 서장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보은군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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