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꿈나무, 보은에서 동계훈련
상태바
탁구 꿈나무, 보은에서 동계훈련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2.01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8일까지 13박 14일 머물며 맹훈
탁구 꿈나무 선수들이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탁구 꿈나무 선수들이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협회장 유승민) 소속 탁구 꿈나무 선수들이 지난달 26일 동계합숙훈련 차 보은군을 찾았다.
전국에서 선발된 탁구 꿈나무 40명이 오는 2월 8일까지 14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기량 향상을 위해 굵은 땀을 흘리고 있다. 2018년 양영자 감독이 이끈 꿈나무 선수단 방문 이래 6년 만에 탁구 꿈나무 선수들이 보은을 방문했다.
선수단을 이끌고 온 박기원 탁구 꿈나무 감독은 “2023년 동계합숙훈련 시작을 앞두고 보은을 답사했다. 스포츠 시설도 괜찮고 체육시설 관계자 되시는 분들이 지원도 잘 해주신다고 해 와보니 환경도 좋고 모든 것이 다 좋은 것 같다. 훈련 환경이 너무 좋고 체육관도 아주 마음에 든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박 감독은 수년 전에 아이들을 데리고 코치로 보은에 시합을 한번 와본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때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감독이 돼서 다시 오게 됐다고. 국립공원 속리산이 약간 멀다 보니 체육관과 5분 거리인 시가지에 숙소를 잡았다. 식사 장소도 숙소 바로 인근으로 정했다.
박 감독은 “체육 인프라도 좋지만 숙소나 음식도 너무 깔끔하다. 보은에 오길 잘했다”며 “다시 찾고 오고 싶은 보은”이라고 엄지척을 내보였다. 또 보은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에 감사함도 표했다. 
한편 이번 2023년 탁구 꿈나무 선수 동계합숙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탁구협회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