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보은군민회(회장 최현호)가 지난 1월 26일, 정기총회를 갖고 최현호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회장에 이태희 ㈜엔이티 회장이 취임했다.
청주시 용암동 S컨벤션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천범산 부교육감, 안남호 부군수와 최현호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최현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보은군민회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으나 많이 미흡했다.”며 “오늘 취임하는 이태희 회장이 남다른 역량을 가지고 있는 만큼 우리 보은군민회의 지속적 발전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발전을 기대했다.
이 회장도 취임사를 통해 “우리 보은군민회가 청주지역에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노력하겠다”며 “청주와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어떤 향우회보다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재청보은군민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태희 회장은 마로면 적암리가 고향으로 청주 운호고와 청주대 경영학과(학사·석사)를 졸업했으며 청주시 오창읍에서 폐기물처리 전문업체인 ㈜엔이티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인 이 회장은 현재 충북체육회 부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청주시협의회장, 충북도 체조협회장, 충북아너소사이어티클럽 대표, 충북리더스클럽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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