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면, ‘익명의 기부천사’ 8번째 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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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면, ‘익명의 기부천사’ 8번째 김 기부
  • 보은신문
  • 승인 2024.02.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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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면(면장 송영길)은 지난달 29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회인면행정복지센터에 편지와 함께 김 14박스(140봉)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편지를 통해 “작은 정을 드립니다. 어려웠던 2023년을 무탈하게 회인면 지역사회, 산림보호, 화재 및 범죄예방, 노인 섬김 활동 등 수고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 익명의 기부천사는 지난 2020년 추석부터 시작해 올해로 8번째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멸치, 김 등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고 있다. 송영길 회인면장은 “이번 설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는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의 고귀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한 물품은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 물품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와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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