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군수, 수출기업 격려 방문
상태바
최재형 군수, 수출기업 격려 방문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1.25 0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덕 최원덕 대표, 보은군에 장학금 기탁
최재형 군수가 김치 수출업체인 ㈜성덕을 방문해 최원구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 대표는 이 자리에서 기업 현황 등을 소개하며 저온저장고 설치 계획에 보은군 협조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 군수는 “보은군이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온 힘을 다해 돕겠다”며 저온저장고 지원에 적극 검토를 약속했다. 최원구 대표는 이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최재형 군수에게 기탁하기도 했다.
최재형 군수가 김치 수출업체인 ㈜성덕을 방문해 최원구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 대표는 이 자리에서 기업 현황 등을 소개하며 저온저장고 설치 계획에 보은군 협조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 군수는 “보은군이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온 힘을 다해 돕겠다”며 저온저장고 지원에 적극 검토를 약속했다. 최원구 대표는 이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최재형 군수에게 기탁하기도 했다.

 

최재형 군수는 지난 18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불황에도 꾸준히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격려하고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보은산업단지 내 수출기업을 방문했다.
이번 수출기업 방문은 기업대표와 수출 현황, 앞으로의 투자계획 및 성장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기업경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해 입주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 군수는 보은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해마다 꾸준한 성장세를 이뤄내고 있는 티이엠씨(주)(대표 유원양), 본제이워터스(주)(대표 오류영), ㈜성덕(대표 최원구), ㈜엠에스시(대표 김원식) 등 4곳의 수출기업을 둘러보았다.
티이엠씨(주)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에도 움츠러들지 않고 매년 성장해 2023년 ‘소부장으뜸기업’ ‘2억불수출의탑’을 수상했고, 본제이워터스(주)는 필리핀과 450만불 규모의 멤브레인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각 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김치 제조업체인 ㈜성덕은 2023년 ‘충청북도 김치’ 브랜드로 대만의 최대 유통업체인 PX마트와 김치 7,200kg 약 3만 달러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올해 중 연간 100만 달러의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농가와의 배추 등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최원구 대표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 군수 성덕 방문에는 보은지역 배추 작목반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최재형 군수는 “우리나라는 수출주도 경제성장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로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군내 수출기업 관계자와 근로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오늘 방문해 청취한 애로사항들을 해결해 기업 성장에 걸림돌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