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지난 17일 저녁 6시 50분쯤 삼승면 탄금2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보은소방서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은소방서에서는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했으나 불은 집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9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여 분만에 꺼졌으나 방 안에서 있던 장(59)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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