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국 두레정미소 대표, 23년째 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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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국 두레정미소 대표, 23년째 쌀 기탁
  • 보은신문
  • 승인 2024.01.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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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수정리 소재 두레정미소를 운영중인 박상국 대표(사진 가운데)는 지난 16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읍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120포(3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 대표는 2000년부터 시작해 23년째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기부문화 정착과 더불어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상국 대표는 “직접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철용 보은읍장은 “매년 쌀을 기탁해 주시는 두레정미소 박상국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겨울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보은읍 소재 경로당 68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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