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장학회, 정성 가득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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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장학회, 정성 가득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1.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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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을 기탁한 김명순, 박세호, 정연성씨.
장학금을 기탁한 김명순, 박세호, 정연성씨.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구순서)가 정성이 가득 담긴 출향 인사들의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을 기탁한 속리산면 삼가리가 고향으로 경기도 하남시에서 벽지대리점인 대농하우스를 경영하고 있는 박세호(62세) 대표는 “지난 ‘22년 장학회 창립 40주년 행사 당시 고향 친구인 장학회 장흥국 이사와 함께 참석해 조용히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출향 인사들의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장학금 기탁 사유를 밝혔다.
 보은읍 삼산리가 고향으로 서울 강서구 마곡 GMG타워에서 단체급식업인 ㈜금강푸드를 운영하며 재경군민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연성(65세) 대표도 “지난 ’22년 장학회 창립 40주년 행사에 고향 후배인 장학회 김현모 감사의 부탁으로 40년 장학회 역사를 동영상으로 제작하면서 출향인사들의 소문 없는 고향 사랑을 보고 많은 감명을 받아 기탁하게 됐다”고 했다.
 보은읍 신함리가 고향으로 재경보은군민회에서 오랫동안 봉사하고 있는 김명순(61세)씨, 산외면 산대리가 고향인 SPC그룹 베스킨라빈스 본사에 근무하는 류지택(61세)씨, 보은읍 금굴리가 고향이며 경기도 판교에서 요식업을 경영하는 이필분(61세)씨 등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고향 후배들의 면학을 돕고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보은장학회도 더욱 활성화되어 규모도 커지고, 많은 고향 후배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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