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남호 보은군 36대 부군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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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호 보은군 36대 부군수 취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1.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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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꼼꼼히 챙기겠다”

안남호 보은부군수가 2일 충북도농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긴 우경수 직전 보은부군수 후임으로 취임했다.
안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스포츠와 문화관광, 지역경제 분야 등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 보은군에서 근무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공직자 여러분과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겨 민선 8기 최재형 군수님의 당면한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각오를 밝혔다.
안남호 부군수는 충북 증평군 출신으로 1992년 7월 괴산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충북도로 전출 뒤 기획관리실, 국제통상과, 경제과, 세정과 등 주요 부서를 거쳐 지난 2021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북도 혁신도시발전과장, 회계과장을 거쳐 이날 제36대 보은군 부군수로 취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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