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중소기업 지원시책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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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중소기업 지원시책 풍성
  • 보은신문
  • 승인 2024.01.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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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도가 중소기업에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기업 정주여건 조성지원자금 50억원을 신설하고 중소기업 내 기숙사 신.증축 비용을 융자 지원하는 한편, 자금 수혜기업의 재신청 유예(1년) 적용 대상 자금을 1개에서 3개 자금으로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
출산율 제고를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기존 0.5%에서 1%로 금리우대를 상향 지원한다. 수유실, 휴게공간 등 가족친화시설도 신규로 지원한다. 
보험료 지원도 신설한다. 중소기업의 외상거래 위험에 따른 연쇄도산 방지를 위해 2022년부터 지원한 매출채권보험 외에도 손해배상 위험 방지를 위한 제조물배상책임(PL) 보험을 신설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수출 확대를 위한 시책 또한 지속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수출 중소기업인 글로벌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사업비 6억원을 지원한다.
산업안전을 위한 지원도 눈에 띈다. 2022년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 확대됨에 따라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의무 이행 및 제도 안착을 돕는다.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디자인 지원으로 충북도 산업디자인실 디자인 전문직원 3명이 중소기업 포장.제품디자인, 기업.상품 이미지 무료 지원을 비롯해 기업 디자인에 필요한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외에도 세무, 회계, 기술, 법률 등 다방면에서 기업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전문가 자문을 지원, 비대면 상담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애로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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