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그룹 보은사랑 송년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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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그룹 보은사랑 송년음악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2.2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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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회장 “고향 보은발전에 언제든 협조하겠다”밝혀
박성수 회장이 보은군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박성수 회장이 보은군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선진그룹 박성수 회장이 지난 22일 그랜드켄벤션에서 ‘선진그룹 보은사랑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을 비롯한 의원, 김용원 경찰서장, 황인학 재경보은군민회장, 정영기 재경보은군민회 직전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보은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성수 회장은 “보은발전을 위해 언제나 땀 흘리고 계신 여러분이 오늘 하루 만큼은 모든 것 다 잊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보은발전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형 군수도 “쉬지 않고 달려온 2023년 한 해가 이제 12일도 남지 않았다”며 “박성수 회장님은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은 물론 어려운 이웃과 단체를 살피는 등 보이지 않는 선행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국 곳곳의 지자체 재정이 줄어 들었지만 보은군은 내년도 예산만도 500억 원 이상 증액됐는데 그 뒤에는 박성수 회장님의 노력과 협조가 있었다”며 “이 같은 은혜를 갑기 위해서라도 국민의 중심이 되는 보은, 국민이 행복한 보은건설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은 “박성수 회장님께서 저희를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게 한 것은 일 년 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겠지만 내년에는 보은발전을 위해 더욱 더 정진해 달라는 뜻이 담겨있다”며 “우리 보은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고 계신 박성수 회장님께 힘찬 박수를 보내달라”고 해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김명숙(전 KBC아나운서)의 사회와 김정택 SBS예술단장의 지휘 아래  아름다운 음악이 식장에 울려퍼졌다.
 소프라노 김희정은 무대에 올라 가곡 ‘그리운 금강산’으로 시작해 ‘꽃밭에서’ ‘축배의 노래’를 선사해 박수와 함성이 쏟아졌다.
 이어 트롯트 가수 김다나가 무대와 관객속을 오가며 ‘옆집누나’ ‘님의 등불’ ‘달려라 캔디’를 열창하며 ‘막걸리 한잔’으로 막걸리 한잔 마시지 못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그치지 않고, 관객석을 오가며 ‘울릉도트위스트’ ‘노란샤쓰 사나이’등의 메들리를 선사해 모두가 함께 손을 흔들고, 박수치고, 노래하며 흥겨움은 더해갔다.
국민배우 오정애도 무대에 올라 ‘상주아리랑’ ‘배띄워라’ ‘진도아리랑’으로 흥을 돋았다.
이에 질세라 미스트롯 류원정이 마이크를 잡고 ‘울어라 열풍아’‘복덩이’ ‘여자의 일생’ ‘저 강은 알고 있다’를 부르고 나서도 박수와 함께 관객들로부터  “앵콜” “앵꼴~”이 이어지자 ‘오늘이 젊은날’을 비롯한 인기곡으로 동짓날 밤은 깊어갔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박성수 회장님의 고향 사랑을 알 수 있었다”며 “정말 즐겁고 뜻깊은 자리였다”고 감동을 감추지 않았다.

소프라노 김희정이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고 있다.
소프라노 김희정이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고 있다.
마스트롯 류원정이 트롯메들리로 공연장을 달구고 있다.
마스트롯 류원정이 트롯메들리로 공연장을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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