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올해 총예산 규모 5374억원 확정
보은군의회 내년 본예산 4834억원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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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올해 총예산 규모 5374억원 확정
보은군의회 내년 본예산 4834억원 의결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12.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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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의장 최부림)는 지난 18일 제388회 제2차 정례회 네 번째 본회의를 열고 보은군이 제출한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로써 보은군 올해 세출세입 예산안 총규모는 2차 추경예산 때보다 26억원이 증액된 일반회계 5000억원, 특별회계 374억원 등 모두 5374억원이 됐다. 3차 추경은 일반회계에서 5.5억원, 특별회계에서 상하수도 사업비 등 20억원이 증가했다.
보은군의회는 이번 추경예산 심사에 앞서 지난 12일 3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 본예산 4834억원을 의결했다. 본예산은 전년 예산(4331억원) 대비 503억원(11.6%)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4301억원, 특별회계 533억원이다.
보은군의회는 이 중 세출예산 일반회계에서 16.1억원을 삭감했다. 불요불급, 과다계상을 삭감 사유로 들었다. 삭감된 사업은 △청소년센터 청소용역 1100만원 센터 △수목관리 용역 1100만원 △공조시스템 청소 및 유지관리 1100만원 △도로노면 청소 대행사업 5500만원 △정이품송 자목 유전자 검사료 2200만원 △농산물안전분석실 기반조성 및 신축(군비 추가분) 15억원 등이다. 
보은군의회는 “자체재원인 지방세 수입과 세외수입,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 보조금 등을 주된 재원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업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농림해양수산 분야, 노인·청소년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 상하수도 수질 및 폐기물 처리를 위한 환경 분야 등에 집중적으로 예산편성이 이루어지는 등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모성 경비를 최대한 억제해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본예산 심사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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