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 학생들, 스키 타고 용평 스키장 씽씽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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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 학생들, 스키 타고 용평 스키장 씽씽 달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2.21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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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 학생들이 용평 스키장을 찾아 스키의 기본자세를 지도받고 있다.
수한초 학생들이 용평 스키장을 찾아 스키의 기본자세를 지도받고 있다.

 수한초등학교(교장 우수옥) 학생들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용평의  용평리조트를 찾아 스키를 타고 씽씽 달렸다.
 이번 겨울 스키캠프는 평소 접하지 못한 겨울 스포츠 동계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공동체 의식의 함양과 강인한 체력을 갖춘 지도자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용평리조트 스키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스키복과 스키 장비를 갖춘 후 수준에 따라 초급, 중급으로 나누어(5:1강습) 전문 스키 강사로부터 스키 안전교육과 스키를 타는 기본자세를 시작으로, 스키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초급단계 학생들은 스키 강사에게서 기본 A자로 서는 방법, 정지시키는 법 등의 기본을 배웠다. 
 중급단계 학생들은 기본적인 자세를 익히고 스키 강사와 함께 초보자, 중급자 코스에 도전했다.
 아이들은 강습이 끝난 뒤 자연, 환상, 공간, 디지털 전시를 재료로 구성된 미디어아트 전시관 ‘뮤지엄 딥다이브’에 방문해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를 관람하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뮤지엄 딥다이브를 처음 경험해 본 이수빈(6년) 학생은 “박물관 안의 전시물들이 너무도 화려해서 눈이 황홀했다.”면서 “이번 스키캠프에서 스키를 배운 것도 정말 좋았지만 미디어아트 전시를 본 것은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만족을 표했다.
우수옥 교장은 “이번 스키캠프가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들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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