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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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12.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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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용역수행업체인 ㈜건화와 함께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등 대책 마련을 위해 2022년 11월부터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해 가축분뇨 문제 해결을 위한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의 실효성 및 처리용량 △적정 처리방식 △입지 등을 검토했다.
조사 결과 약 일일 200톤 규모에 퇴비화 공정이 필요하고, 지난 11월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장안면 오창2리 일원이 사업부지로 입지가 적합하다고 최종 결정했다.
군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해 2024년 2월 환경부가 주관하는 가축분뇨공공처리 공모사업에 총사업비 428억원(국비 80%, 지방비 20%), 일일 처리용량 200톤 규모로 신청할 예정이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의회 성제홍 의원, 윤대성 의원, 보은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타당성 조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보은군과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음성, 논산, 정읍, 김천 등에 설치된 공공처리시설 견학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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