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은 지난 19일 장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구언),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등 민.관이 함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안면과 장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기요와 겨울침구를 전달하고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TV,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주거개선 수리비 등을 지원했다. 특히, 수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 여름부터 긴 상담과 설득 끝에 동의를 얻어 집안 입구부터 쌓아둔 음식물쓰레기, 고장난 집기, 폐기물 등 무려 4톤가량의 폐기물을 수거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허덕영 장안면장은 “우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고, 일회성으로 끝나는 청소가 아닌 대상자 가구에 대한 모니터링. 정신보건서비스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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