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근 이장 “마을 숙원사업 해결해줘 감사”
내북면 세촌리(이장 김춘근) 마을은 지난 19일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세촌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보은군은 사업비 1억 6000만원을 들여 내북면 세촌리 일원에 연면적 81.9㎡의 규모로 방 2개와 주방, 거실, 화장실 등을 갖춘 회관을 신축했다.
김춘근 세촌리 이장은 “마을회관이 없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며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세촌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신 보은군과 보은군의회 등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재형 군수, 최부림 보은군의장, 윤석영 보은군의원 그리고 지역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준공식 기념사진 촬영 등 마을회관 신축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재형 군수는 축사를 통해 “내북면 세촌리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마을회관에서 마을의 대소사를 의논하는 회의는 물론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공동체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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