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환경부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의 운영 경쟁력과 관리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하수도 실태평가를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는 전국 161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하수도 정책, 운영관리, 전문성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을 평가했다.
보은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 기술 진단 지적 사항 개선,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하수관로 준설,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등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재형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공수역 환경개선과 공중위생 보전을 위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최 군수는 “보은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공공하수도시설의 정비 및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는 등 전국 최고의 하수도 행정을 펼쳐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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