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문 IK그룹회장, 온정의 성금 2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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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문 IK그룹회장, 온정의 성금 2천만원 기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2.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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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 따뜻한 겨울 기원
김상문 IK그룹회장이 최재형 군수에게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상문 IK그룹회장이 최재형 군수에게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상문 IK그룹회장이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보은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김상문 회장이 최재형 군수를 속리산면 만수리에 위치한 자택으로 초청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만수리 주민이 된 것을 기념해 주민들을 마을회관으로 초청해 잔치를 열고 마을주민 한분 한분에게 음식과 술을 접대하며 “마을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참여해 앞장서겠다.”고  담소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상문 회장이 운영하는 IK그룹은 환경부문에서 국내 최초, 세계 최대규모의 옥내화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건설폐기물을 친환경으로 처리하고 고품질 순환골재 생산을 통해 자원순환을 극대화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김상문 회장은 “이번 성금은 보은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내년에 제산복합문화센터가 착공해 내후년에 준공되면 보은문화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소명을 다해 내 고향이 발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각종 성금과 장학금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과 고향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며“기탁하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을 기탁한 김상문 회장은 500억원을 투입해 재단법인 제산 평생학습을 창립했으며, 제산컬쳐센터 건립을 위해 부지를 마련했으며 내년 3월 1일 오후 3시 1분 착공해 2025년 3월 1일 준공식을 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또, 본인은 물론 자녀까지 보은군으로 주소를 옮긴 것은 70억원 가량의 지방세를 보은군에 납부해 고향발전에 다소나마 기여하겠다는 그의 애향심의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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