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인공지능 통번역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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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인공지능 통번역기 운영
  • 보은신문
  • 승인 2023.12.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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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과·보은읍행정복지센터 비치
보은군이 외국인 민원인을 위해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운영하고 있다. 보은군청 민원실에 비치된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활용해 외국인이 민원을 보는 모습. /제공 보은군
보은군이 외국인 민원인을 위해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운영하고 있다. 보은군청 민원실에 비치된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활용해 외국인이 민원을 보는 모습. /제공 보은군

보은군이 보은군청 민원과 및 보은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 민원 처리 담당자와 외국인 민원인 사이에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운영한다고 지난달 30일 알렸다.
군은 이번 통번역기 운영으로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민원인이 민원실 방문시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군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보은군내 등록외국인은 615명으로 지속적으로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65개의 언어가 지원되는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민원실에 비치했다. 
군은 인공지능 통번역기 운영에 앞서 보은군 가족센터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크메르어 등 언어별 시범 테스트를 하고 원활한 의사소통 기능을 확인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고 한다.
보은군은 이외에도 현재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청각.언어장애인 수어통역서비스 및 정보검색대 큰글자 키보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임춘빈 민원과장은 “민원과를 방문하시는 민원인들께서 누구나 의사소통의 장벽없이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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