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산업고 학생들, 농업의 가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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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생명산업고 학생들, 농업의 가치 실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2.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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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재배한 무로 깍두기 담아 이웃에 전달
충북생명산업고 학생들이 직접 지은 무로 담근 깍두기 전달에 나서고 있다.
충북생명산업고 학생들이 직접 지은 무로 담근 깍두기 전달에 나서고 있다.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박영민)가 지난달 29일, 2, 3학년 채소경영과 학생들이 학과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직접 재배한 무로 담근 깍두기를 보은군자원봉사센터(24일)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27일) 등 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190팩 가량의 깍두기는 학생들이 200㎡의 노지에서 가을부터 약 3개월 가량을 정성을 다해 키운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계획하였으며, 이를 통해 농업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산업이며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유민 학생회장을 비롯한 2, 3학년 채소경영과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으로써 농업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었고 나눔과 봉사라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나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민 교장은 “ 우리 충북생명산업고는 미래농업선도고교로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농업의 비전과 나눔의 가치를 제시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농생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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