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위원장, 쌀 가격 하락 방지에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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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위원장, 쌀 가격 하락 방지에 발벗고 나서
  • 보은신문
  • 승인 2023.11.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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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현장에 귀 기울이라” 선제적 대응 마련 촉구 

 

박덕흠 국회 정보위원장(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이 쌀값하락 방지에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박 위원장은 29일 “최근 80kg 기준 산지 쌀값이 20만 원대 이하로 떨어졌다”며, “정부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 가격 하락을 막아 농민들의 고통을 덜어 줘야한다”고 촉구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산지 쌀값은((80kg 기준)은 ▲지난 15일 19만 9,280원 ▲25일 19만 8,620원으로 정부 목표치인 20만 원 수준에 못 미치고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덕흠 위원장은 “정부는 지난해 쌀값이 폭락하자 공공비축미 외에 수확기 역대 최대 물량인 45만 톤을 시장격리해 쌀 값을 회복한 적이 있다”며, “올해도 당장 추가적인 시장격리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건비와 원자재 값 상승으로 농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쌀값 하락은 농민들을 더욱 사지로 몰아가는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 내 지도부가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여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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